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막화와 대기오염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중국의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9번째 큰 사막으로 동북아시아 황사의 진원지로 알려져 있다. 매년 서울의 5배에 달하는 면적에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블랙야크 청년·청소년 셰르파 30명과 중국법인 직원 30명 등이 사막으로 이동해 2400m²의 면적에 총 600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생태원을 조성했다. 이후 베이징으로 이동해 만리장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환경보호 동참을 알리는 카드섹션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