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15’ 라미란, 발따귀-변기 청소 굴욕에 ‘만취 돌진’

입력 2016-11-01 0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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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15’ 라미란, 발따귀-변기 청소 굴욕에 ‘만취 돌진’

본격 라미란의 수난기가 시작됐다.

31일 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에서는 라미란 부장과 신입사원 이수민이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당돌한 신입사원 이수민과 사사건건 신경전을 벌인 라미란. 그는 자신이 맡았던 일까지 이수민에게 모두 뺏기자 약이 잔뜩 올랐다. 하지만 사장 조덕제는 이수민의 편을 들어줬다.

조덕제는 라미란에게 “할 일도 없는데 놀지 말고 전선 정리 하라”고 시켰다. 라미란은 책상 아래 전선을 정리하다 정지순의 코딱지를 맞은 것도 모자라 이수민의 실수에 발따귀까지 맞았다. 그러나 라미란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사장의 지시로 변기까지 뚫어야 했다.

2층에 이어 “3층 변기까지 뚫어라”는 사장의 호통에 상처받은 라미란은 사무실을 뛰쳐나갔고 술로 자신의 마음을 달랬다. 라미란은 만취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조덕제에게 돌진하는 ‘하극상’을 부렸다. 하지만 이는 실패했고 라미란은 입간판을 들이받고 바닥에 뒹굴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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