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브란젤리나, 이혼발표 후 저택 매각 등 ‘1000억대 현금화’

입력 2016-11-01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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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이혼발표 후 저택 매각 등 ‘1000억대 현금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발표 후 2채의 저택을 처분하는 등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산을 현금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US위클리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7년 3500만 달러로 구입한 미국 뉴올리언즈 프렌치쿼터의 자택을 최근 4900만 달러(한화로 약 561억 원)에 매각했다.

이 집은 약 710㎡에 지어진 3층 짜리 건물로 두 개의 게스트하우스가 별도로 있는 다섯 개의 베드룸, 세 개의 욕실 등으로 이루졌다. 또 베니스식 벽지와 대리석, 벽난로, 돌림대 장식, 고멧 키친, 엘리베이터 등으로 호화롭게 구성돼 있다.

또 프랑스 저택 샤토 미라발(Chateau Miraval) 역시 최근 매각됐다. 이 저택은 총 35개의 방과 포도밭, 올리브나무 숲과 호수 등을 지니고 있다. 총 면적은 4856㎡(약 1400평)이다. 특히 이곳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다. 두 사람은 최근 이혼소송을 진행하면서 이 저택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2010년 이 저택을 구입할 당시 가격은 6000만달러(한화로 약 684억 원)이다. 현재는 그 금액을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2700만 달러(한화로 약 304억 원) 규모의 집을 새롭게 짓고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은 브래드 피트의 아동학대 혐의로 번지면서 새국면을 맞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안젤리나 졸리 역시 최근 미국 FBI 조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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