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회장, 세계 골프계 유력인사 28위 선정

입력 2016-11-03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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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골프존 창업자 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골프 아이엔씨(Golf Inc)' 가을호가 선정한 세계 골프계 유력인사 28위에 선정됐다.

골프 아이엔씨에 따르면 김영찬 회장은 지난 2000년 골프존을 창업했다. 이후 지속적인 스크린골프 시스템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스크린골프산업 발전에 앞장섰다.

골프 아이엔씨는 "김영찬 회장은 스크린골프를 세계 46개국 5500개 매장에서 2만 5000여개 시스템으로 규모를 키워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평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 골프시뮬레이터로 인정받았다. 이 점과 더불어 국내 5개 골프장을 보유, 11개 골프코스를 위탁 운영하는 것도 그의 주요 업적으로 설명됐다. 김 회장은 현재 세계적인 골프잡지 '골프다이제스트'의 세계 100대 골프장 선정위원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골프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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