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주’ 이성경 “촬영장 활기 넘쳐…충전되는 느낌”

입력 2016-11-06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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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주’ 이성경 “촬영장 활기 넘쳐…충전되는 느낌”

이성경, 남주혁, 경수진, 이재윤, 안길강, 이주연, 조혜정 등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를 이끌어가는 주역 배우들의 청춘 열기가 폭발하는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 청량’ 감성청춘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양희승 작가와 ‘송곳’ ‘올드미스다이어리’ 김수진 작가,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하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이성경, 남주혁, 경수진, 이재윤, 안길강, 이주연, 조혜정 등이 주역으로 합류, 꿈과 사랑을 향한 여정을 뜨겁게 펼쳐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주역 배우들의 청춘 에너지가 폭발하는 현장 모습이 공개되며 풋풋한 열기를 전하고 있는 것.

한얼체대 역도부의 희망, 역도선수 김복주를 연기하는 이성경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수영선수 정준형 역의 남주혁이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는가 하면, 남주혁은 준형의 형 재이 역인 이재윤과 다정한 어깨동무로 카메라 뒤까지 이어지고 있는 형제애를 보여주고 있다. 리듬체조부의 에이스인 송시호 역의 경수진은 병아리노랑빛 티셔츠를 입고 체조선수의 상징인 ‘똥머리’를 올린채 사랑스러운 미소와 눈빛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역도부 삼총사인 이성경, 이주영(이선옥 역), 조혜정(정난희 역)은 닭다리를 들고 제 각기 다른 표정을 지으며 코믹한 장면을 연출한 상황. 여기에 촬영을 준비하면서도 서로 개구진 눈빛을 주고받는 이성경과 조혜정의 모습이 함께 전해지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더구나 복주 아버지 창걸 역의 안길강 역시 딸을 연기하는 이성경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애교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임으로써 가슴 속에 꿈틀대고 있는 젊음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성경은 “촬영장에 항상 활기가 가득해서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라며 “현장 분위기처럼 밝고 따뜻한 드라마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항상 열심히 하겠다”는 바람과 포부를 전했다.

안길강 역시 “연기자들도 스태프들도 모두 밝고 활력이 넘친다”며 “특히 쉬는 시간이면 노래하고 춤추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끌어올리는 이성경의 노력이 예쁘고 기특하다”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달달 청량 청춘로맨스답게 환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드리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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