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준, ‘우사남’ OST ‘그래도 사랑’ 참여… 첫 OST 도전

입력 2016-11-07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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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준이 생애 첫 OST에 도전한다.

7일 임세준의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밤 12시 임세준이 참여한 KBS2'우리집에 사는 남자' (CP 이건준, 연출 김정민, 극본 김은정) OST '그래도 사랑'이 발매된다. 임세준 생애 첫 OST다"고 밝혔다.

임세준의 '그래도 사랑'은 바이브 윤민수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극 중 두 주인공의 심정을 잘 표현한 감성 발라드곡이다. 특히 임세준의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보컬이 애틋한 가사와 절절한 멜로디와 어우러졌다.

'그래도 사랑'은 그동안 공개된 밝은 곡들과는 상반된 발라드 OST로 쌀쌀한 계절 대중들에게 가슴 깊이 각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세준은 2012년 '오늘은 가지마'로 가요계 데뷔해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 이예준 '갈아타는 곳', 케이팝 스타 백지웅 '뻔한 얘기' 등을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 가수 겸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한동근의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한편, 임세준이 참여한 '우리집에 사는 남자' OST '그래도 사랑'은 오늘 방송되는 5회에서부터 공개되며, 오늘 자정(8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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