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12월 ‘발라드림3’ 개최…“끝까지 청각을 사수하라”

입력 2016-11-09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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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컬 바이브가 오는 12월 연말 콘서트 '발라드림 3'를 개최하고 광주(3일)를 시작으로 대구(17일), 서울(24일~25일), 부산(31일)까지 전국투어에 나선다.

공개된 발라드림3 콘서트 포스터는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했다. 윤민수에게 안겨 있는 류재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포즈와 함께 특히 '부산행'의 카피라이터를 패러디한 '끝까지 청각을 사수하라'라는 문구는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발라드림 3'는 바이브가 2012년에 개최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 투어 콘서트로 각 지역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바이브의 '발라드림'은 지난 2014년도부터 열렸고 시즌1에서는 포맨과 함께 듀엣으로 무대를 꾸며 풍성한 재미를 제공, 시즌2에서는 바이브가 단독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과의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임을 입증했다. 콘서트명 '발라드림'은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연고를 '발라드린다'는 뜻과 공연으로 연말을 화끈하게 '발라버린다'라는 의미다.

바이브는 오는 15일 정규 7집 Part 2 'Repeat & Slur(리피트 앤 슬러)'를 발표하고 12월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 =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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