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윗, ‘스플릿’ 엔딩 크레딧 OST 불렀다

입력 2016-11-09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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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플릿’에서 ‘영훈’ 역을 맡은 배우 이다윗이 엔딩 크레딧 OST를 직접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플릿’은 지금껏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한 물 간 볼링스타 ‘철종’과 통제불능 볼링천재 ‘영훈’이 펼치는 짜릿하고 유쾌한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 볼링도박이라는 자극적이고 신선한 소재에, 따뜻한 감동과 캐릭터간의 유쾌한 케미까지 담아내며 호평을 받고 있는 ‘스플릿’은 ‘영훈’ 역의 배우 이다윗이 엔딩 크레딧 OST에 직접 참여하며 그 완성도를 높였다. 이다윗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가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어우러지며 감동을 더하는 것.

이번 OST 참여는 촬영 기간 내내 가까이에서 이다윗을 지켜본 최국희 감독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다윗은 평소 노래 부르는 것을 즐기고 실력자로 소문이 자자해 그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영화 속 호쾌한 사운드뿐만 아니라 ‘영훈’ 역 이다윗이 직접 참여한 감성적인 엔딩 크레딧 OST로 감동을 선사하는 ‘스플릿’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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