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김지훈, 구남친의 역습…훈훈+깜찍

입력 2016-11-11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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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훈훈훈 귀요미로 등극했다.

김지훈은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찌질하고 우유부단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만은 없는 구남친 조동진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훈은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핸드폰을 귀에 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한쪽 일명 썩은 미소를 지어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입술을 쭉 내밀고 귀여운 표정을 짓기도 한다.
카메라 앞에서의 코믹한 연기와 더불어 카메라 뒤에서의 훈훈한 비주얼과 깜찍하고 다채로운 표정이 어우러져 김지훈을 촬영장의 분위기메이커로 등극시켰다.

9년 만난 애인의 후배와 바람을 피운 밉상남으로 등장해 코믹한 찌질남을 거쳐 죄책감에 사로잡힌 우유부단남까지 다양한 성격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는 김지훈이 극 중 조동진과 상반되는 유쾌하고 깜찍한 모습을 선보여 그 매력이 배가 된 것.

미워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김지훈. 그가 출연하는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오는 14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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