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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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페네르바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홈경기에서 터트린 중거리 슈팅이 맨유 10월의 골로 선정됐다.
맨유는 지난 10월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페네르바체와의 경기에서 포그바의 2득점 활약 등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포그바는 전반 31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 한 골을 추가하며 맨유가 완벽히 승기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두 번째 골은 제시 린가드가 뒤로 내준 공을 그대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만들어냈다.
이에 맨유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의 페네르바체 전 골이 ‘맨유 10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포그바의 골은 51%의 지지율을 얻어, 마샬의 스토크시티 전 득점(24%), 후안 마타의 EFL컵 더비 전 결승골(10%)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