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측 “12일 1·2회 디렉터스컷 연속 편성” [공식입장]

입력 2016-11-11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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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측 “12일 1·2회 디렉터스컷 연속 편성”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 2회 디렉터스컷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분원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첫 방송부터 긴장감을 자아내는 다양한 스토리를 속도감 있게 풀어내는 폭풍 전개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오는 12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배가시켜줄 1, 2회 디렉터스컷이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1, 2회 디렉터스컷은 본편을 중심으로 편집됐던 몇몇 장면들이 새롭게 추가되는가 하면, 본편과는 또 다르게 재편집된 내용이 담길 전망. 총 3분가량의 분량이 늘어난 특별편으로 본방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관련 ‘낭만닥터 김사부’ 디렉터스컷 1회에는 윤서정의 회상을 통해 윤서정과 문선생(태인호)이 사고 직전에 나눴던 심도 깊은 대화가 공개된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또 어떤 이야기가 이어졌을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응급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한 윤서정을 향한 거대병원 병원장 도윤완(최진호)의 남모를 반응과 인턴 강동주를 힘들게 했던 응급실 진상 환자들의 에피소드들이 한층 자세히 그려져 웃음을 더할 것이 예고되고 있다.

디렉터스컷 2회에는 강동주가 엄마의 만두집에 찾아가는 장면이 1회로 옮겨지면서, 새로운 장면들이 추가돼 더 많은 볼거리를 선보인다. 카지노에서 목을 건 내기를 했던 김사부와 강동주가 주방으로 이동하기 전 살벌한 독대를 했던 장면이 담기는 것. 이외에도 강동주가 주방에서 뛰쳐나와 도망가는 부분이 자세히 펼쳐지고, 유쾌한 활약으로 폭소케 했던 장기태(임원희)의 유머가 돋보이는 대사가 삽입된다. ‘낭만닥터 김사부’가 본편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장면들을 재편집한 디렉터스컷을 통해 주말 안방극장을 다시 한 번 들썩일 전망이다.

제작진 “한정적인 방송 시간 때문에 부득이하게 미처 다 보여드리지 못했던 일부 장면들을 새롭게 재정비해 디렉터스컷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며 “본방송과는 또 다른 매력과 몰입도를 선사할 ‘낭만닥터 김사부’ 디렉터스컷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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