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막식 행사 용역 업체 선정 입찰 실시

입력 2016-11-11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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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 이하 조직위)가 내년 5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막식 선정을 위한 입찰 용역을 실시한다.

조직위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의 개막식 행사를 대행할 역량있는 업체의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진행한다.

조직위는 10일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의 가치를 조화시켜 한국만의 흥과 열정을 극대화하고, 공식 슬로건인 ‘열정을 깨워라(Trigger the Fever)’를 주제로 온국민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깨울 개막식 공연 기획을 담당할 업체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찰에 참가하는 업체는 전국규모의 국내스포츠 행사 및 국제스포츠 행사 등에서 그라운드 연출이나 감독 경험이 있는 책임 연출자를 선임해야 하며, 개막식과 관련한 FIFA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며, 입찰일정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 상단 뉴스룸 메뉴의 공지사항과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서는 12월 9일까지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마케팅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제출마감일까지 도착한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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