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만의 슈퍼문 뜬다… 장관 뒤 침수 피해 우려

입력 2016-11-14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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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의 슈퍼문이 뜬다.

14일 68년 만에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 슈퍼문이 뜬다는 소식과 함께 달의 인력 때문에 해수면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해안가 저지대에는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슈퍼문의 직경은 올해 가장 작았던 지난 4월 보름달보다 14%나 크고, 밝기도 30%나 더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타원궤도를 돌고 있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근지점을 통과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때 문제는 달이 지구에 근접하면서 달의 인력이 세져 해수면이 크게 높아진다는 것.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바닷물 높이가 역대 최고 수준까지 높아지겠다며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나 범람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68년 만의 슈퍼문. 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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