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바르셀로나, 맨시티보다 규모 크다”

입력 2016-11-14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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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브라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클라우디오 브라보(33, 맨체스터 시티)가 친정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를 치켜세웠다.

1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브라보는 칠레 국영 방송 'TVN'에 출연해 현 소속팀과 바르셀로나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브라보는 바르셀로나 시절 독일 대표팀 출신인 앙드레 테 슈테겐과 주전 경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마치고 이적을 결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로 거취를 옮겼다.

브라보는 바르셀로나와 맨시티에 대해 "바르셀로나와 맨시티가 제시하는 금액적인 부분같은 경우는 비슷하다. 하지만 구단을 놓고 크게 봤을 때는 바르셀로나가 훨씬 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라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게 있어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라며 믿음을 보냈다.

브라보는 현재 맨시티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 프리미어리그 데뷔 8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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