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열’ 투자배급사 측 “제작 중단 사실 아냐…진행 문제 없다”

입력 2016-11-16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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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열’ 투자배급사 측 “제작 중단 사실 아냐…진행 문제 없다”

영화 ‘제5열’ 측이 제작 중단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16일 한 매체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영화 ‘제5열’이 최근 투자 및 시나리오 수정 등의 이유로 제작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5열’의 투자 배급 담당 쇼박스의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중단설을 부인하며 “진행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촬영 전 프리프로덕션에 더 공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크랭크인 시기가 올해에서 내년으로 넘어갔을 뿐 일정 등은 내부적으로 조율이 끝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제5열’은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힌 군 수사관이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액션 스릴러다. 송강호 류승룡 정우 등이 출연을 결정지었으며 ‘용의자’를 연출한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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