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제2의 이니에스타’ 바르사B 알레냐 원해

입력 2016-11-22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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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레스 알레냐.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조세 무리뉴 감독(53)이 바르셀로나 구단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눈에 띄는 건 1군이 아닌 후보선수라는 점.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카를레스 알레냐(18)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알레냐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알레냐는 바르셀로나B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영국 복수의 언론들은 알레냐를 두고 "제2의 이니에스타"라며 높게 평하기도 했다. 또 맨유가 몇 달 전부터 알레냐를 원했다고 언급하기도.

하지만 바르셀로나 구단 역시 알레냐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계약 갱신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바르셀로나B 팀 소속인 알레냐지만 그는 1군 3경기에서 벤치에 입성한 적도 있다. 바르셀로나에 앞서 그를 차지하려는 맨유를 비롯한 잉글랜드 구단들의 구애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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