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신’ 황징위, 생애 첫 한국 화보 공개

입력 2016-11-22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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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상은’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중국의 대세 배우 황징위의 화보가 공개됐다.

한국에서의 첫 화보를 촬영한 황징위는 낯선 환경에도 긴장하지 않고 다양한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는 후문이다.

중국에서 남신이라 불리는 황징위는 요즘 중화권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배우 중 한 명이다. 그의 인기를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그의 SNS다. 그의 팔로워 수는 무려 355만 명, 사진마다 최소 20만의 ‘좋아요’ 수를 올린다. 그가 출연한 웹드라마 ‘상은’은 국내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얻었고, 얼마 전 한국에서 가진 팬미팅도 티켓 오픈 5분 만에 매진이 될 정도 였다.

황징위는 재미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무작정 주짓수 도장을 찾아 불과 두 달 만에 상하이의 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주짓수 대회에서 특출한 외모로 눈에 띈 그는 모델 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 “주짓수를 하면서 자신감을 배웠어요. 자신감이 없으면 약한 상대에게도 이길 수가 없죠. 무슨 일이든 당당하게 대해요. 게다가 제가 꽤 긍정적이거든요.” 그리고 그는 주짓수로 단련한 자신감을 갖고 배우 활동에도 당당하게 도전했다.

그는 주짓수와 연기에 대해 “둘 다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는 것에 있어 꽤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요. 연기 활동은 물론 사람들과의 관계까지도” 라고 전했다.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창포요화’ 를 통해 곧 팬들을 찾아올 배우 황징위의 한국에서의 생애 첫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싱글즈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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