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어반 자카파, ‘그런 밤’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입력 2016-11-22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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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자카파의 맴버 권순일이 직접 작사, 작곡한 ‘그런 밤’은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삽입되어 드라마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대표 손지현, www.soribada.com)는 어반자카파 ‘그런 밤’이 11월 3주차 (11월 14일 ~ 11월 20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목요일 밤’을 잇는 밤 시리즈의 두 번째 곡으로 어반 자카파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겨울을 테마로 컴백한 바이브의 정규 7집의 타이틀곡 ‘외로운 놈’이 3위로 올라왔다. 이 곡은 류재현이 직접 작사, 작곡 해 바이브표 R&B가 잘 표현되어있다. 특히 한국적 정서가 잘 살려진 곡으로 발표직후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의 첫 주자 린이 부른 ‘Love Story(러브 스토리)’ 가 7위에 올랐다. 명품 여성보컬 린의 절절함이 느껴지는 보이스와 애틋한 가사 말이 잘 어우러져 호평을 받고 있다.

긱스의 ‘가끔(Feat. Crush, 기리보이)가 8위에 올라왔다. 쉴틈 없이 바쁜 나날 속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대중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며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SG워너비의 1년 4개월만의 컴백 앨범 타이틀곡 ‘아임미싱유’가 16위에 랭크되어 있다. 최초로 맴버 전원이 곡의 작사를 맡았고, 풍부한 풀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진정성 있는 보컬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해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겨울 감성을 저격하는 서정적인 발라드 신곡들이 차트 상위권에서 치열한 자리다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소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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