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한석규, 주현 정체 알고 분노 “환자 등골도 빼 먹냐”

입력 2016-11-22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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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한석규, 주현 진짜 정체 알고 분노 “환자 등골도 빼 먹냐”

한석규가 거대 병원 재단 이사장의 수술을 결정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는 김사부(한석규)가 자신이 수술하려던 신회장(주현)의 진짜 신분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사부는 자신의 후배인 송현철로부터 신 회장이 도윤완(최진호)이 원장으로 있는 거대 병원의 재단 이사장임을 알게 됐다.

이후 그는 “이왕 죽어지낸 김에 계속 죽어지내라. 그게 남는 장사 아니냐”며 회유 당했지만 “이 수슬을 더 포기 못하겠다. 나도 이제 남는 장사라는 걸 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사부는 곧 신회장을 찾아가 “도윤완을 원장으로 앉히고 환자들에게도 등골 빼먹는 분이었냐”고 일갈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분원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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