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서현진, 한석규와 환자 두고 대립 “난 의사다”

입력 2016-11-22 2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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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서현진, 한석규와 환자 두고 대립 “난 의사다”

한석규와 서현진이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는 윤서정(서현진)이 의사 자격이 박탈된 가운데 복막염 환자를 수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정은 동주(유연석)와 김사부(한석규)가 공석인 상태에서 복막염 환자를 만나 곧바로 수술 등 필요한 조치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병원에 등록되지 않은 의사에게 수술을 맡기기까지 했다.

이에 김사부는 “언제부터 오더리가 그런 결정까지 내리게 됐느냐”며 서정의 월권행위에 분노했다.

그러나 서정은 “오더리가 그런 결정을 내려 죄송하지만 난 다시 그런 상황을 만나도 같은 결정을 할 것이다. 난 의사다”라며 물러서지 않은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분원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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