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즈드 차이나’ 측은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혁의 창간호 표지 이미지를 게재하며 오혁을 “’Dazed kids’라고 정의 할 수 있는 인물”로 소개했다.
오혁의 이번 표지 화보는 데이즈드 차이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기도 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센더 저우(Xander Zhou)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진행되었으며, 전세계를 무대로 유수의 매거진과 협업해 온 패션 포토그래퍼 리우 송(Liu Song)을 비롯, 밀라노, 런던, 뉴욕 등지에서 그녀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김예영(Yeyoung Kim)이 함께 했다.
평소 음악뿐만 아니라 남다른 패션 센스로도 주목 받고 있는 오혁은 올해 3월 ‘데이즈드 코리아(Dazed Korea)’의 표지를 장식한 적이 있으며, 이외에도 ‘보그 코리아(Vogue)’, 일본의 ‘뎀 매거진(Them magazine)’과의 화보 작업을 진행하며 패션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서울 재즈 페스티벌’, ‘지산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을 비롯해, 중국의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과 일본의 ‘썸머소닉 페스티벌’ 등 국내외 최고의 페스티벌에 참가해 온 혁오는 오는 26일, 홍콩 최대 규모의 음악 예술 축제 ‘클락켄플랍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Clockenflap Music and Arts Festival)’에 초청되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혁오는 오는 12월 30일, 31일 양일에 걸쳐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공연 ‘22.999999999(부제:올해는 글렀어)’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데이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