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PSG, 공방 끝에 2-2 무승부

입력 2016-11-24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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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 승부를 결판을 짓지 못했다.

아스널과 PSG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2-2 무승 부를 기록했다.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나란히 승점 11점을 기록, 조 1~2위를 지켰다.

이날 선제골은 PSG에서 나왔다. 전반 18분 에딘손 카바니가 선제골을 넣었다. 아스널 또한 전반 종료직전 올리비에 지루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맞춘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아스널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중앙 공격 루트를 선택한 아스널의 공격은 계속됐고 결국 후반 14분 상대 베라티의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PSG도 후반 31분 루카스 모우라의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후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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