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웍스X다날 엔터테인먼트 VEVO와 콘텐츠 공급계약

입력 2016-11-24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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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래프트웍스 제공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영상 플랫폼 VEVO의 아시아 파트너사인 ㈜드래프트웍스가 ㈜다날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영상 콘텐츠의 세계시장 진출 발걸음을 내딛는다.

㈜드래프트웍스는 ㈜다날 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공연 라이브 영상, Dalkomm(달콤) 라이브 영상을 비롯해 영화OST, 드라마OST 등 다양한 콘텐츠를 VEVO에 공급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쇼케이스 및 라이브 영상 등을 공동 제작하여 VEVO Live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

㈜드래프트웍스 곽철중 이사는 “이번 계약은 K-POP 콘텐츠의 우수함과 다양성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향후 두 회사간의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여 세계 시장에 선보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다날 엔터테인먼트 임유엽 팀장은 “다날에서 전개중인 콘텐츠가 VEVO를 통해 전세계 17개 국가에 서비스 되는 것은 기업의 사업성 확대는 물론 아티스트들에게도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답했다.

두 회사간 콘텐츠 공급계약을 통해 VEVO에 공급되는 콘텐츠는 VEVO.com, YouTube VEVO , Apple TV, Xbox, Roku, PlayStation, Yahoo, Amazon 등의 글로벌 채널을 통해 공급된다.

한편 ㈜드래프트웍스는 아시아 최초의 VEVO 파트너로서 국내외 유통사 및 엔터테인먼트사와의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이미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K-POP은 물론 힙합, 록, R&B, 인디뮤직 등의 보다 넓은 범위의 K-POP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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