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 유스케'는 지난 10월 창간호 박효신 특집을 통해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며 화제였다. 창간호에 이은 두 번째 '월간 유스케' 11월호는 작사 특집이다.
이 기획은 얼마 전 대중 가수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에서 시작됐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한국에 노벨 작사상이 있다면?”이라는 가정 하에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 그리고 그 노랫말을 쓴 한국의 음유시인 다섯 팀을 한 무대에 초대했다.
이들은 생활형 음유시인부터 현실형 음유시인, 시인들이 뽑은 아름다운 가사 1위를 수상한 음유시인 등 각양각색의 특징을 살린 음유시인 5팀이다.
윤종신, 루시드폴, 장기하와 얼굴들, 요조, 자이언티는 지난 22일 '유스케 낭독회'라는 콘셉트에 맞춰 무대에서 가사를 낭독하며 음악으로 들을 때와는 또 다른 감성을 전했다.
월간 유스케 11월호 '유스케 낭독회 – 귀를 위한 시' 특집은 오는 26일 밤 12시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