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원의 외장하드] 김연아-박근혜 대통령 악수 논란, 사진으로 확인하시죠

입력 2016-11-25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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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기자 국경원입니다. 지난 곳곳에서 만난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합니다. 크고 작은 이유로 뉴스로 출고하지 못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제 외장하드에 묻어 두기에는 아까운 사진 몇 장을 공개합니다. 스타들의 카메라 밖 이야기를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제가 아무리 버릇이 없어도 어른(대통령)의 손을 뿌리치지는 앉았던 것 같아요."

김연아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풍납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동아닷컴 사진팀은 당시 상황이 궁금해 지난 2015년 8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행사 일정이 담긴 외장하드를 열었습니다.

광복 70주년 행사 ‘나는 대한민국입니다’


그런 까닭에 당연히 이번 '국경원의 외장하드'의 주인공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처하는 '피겨여왕' 김연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김연아의 손을 잡자 시선을 피하는 듯한 김연아의 모습이 담긴 시점을 전후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합니다. 손 내민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손히 인사하는 김연아의 모습부터 만나보시죠. 가수 이승철의 모습도 등장합니다.

손 내민 박근혜 대통령

인사하는 ‘피겨여왕’ 김연아




이제, 악수 후의 모습입니다.



"사실 당시에 원래 저의 자리가 아니었고 생방송이다 보니 우왕좌왕한 사이에 그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 며 "라인도 잘 안맞았고 영상에서 보기엔 오해를 할만한 상황이긴 했지만. 제가 뿌리치거나 그런 일은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라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최근 김연아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관련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사진 글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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