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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염색 공장에서 24일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 서구 비산동의 염색공장에서 이날 9시3분경에 화재가 발생해 공장 집진기 1개와 지붕 등을 태워 2천5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 서부 소방서는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4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친 끝에 3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기물이 과열돼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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