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김태우, 추상민과 2라운드 도전… 닮은꼴의 ‘환상 화음’

입력 2016-11-25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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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가 ‘닮은꼴’ 일반인 추상민과 함께 듀엣가요제에서 명품 무대를 선보인다.

김태우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서 god의 오랜 팬이었던 ‘닮은꼴’ 듀엣 추상민과 함께 다시 한번 명품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18일 방송됐던 듀엣가요제 1라운드에서 김태우의 듀엣이 된 추성민은 큰 키에 남성적인 외모로 수염까지 기르고 나와 김태우와 닮은꼴 외모를 자랑했다. 무대에서 노래를 시작하자 외모만큼이나 꼭 닮은 깊고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청중들의 감탄을 샀다.

1라운드에서 김태우&추상민 듀엣은 호쾌한 목소리로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열창했다. 김태우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시원하고 소울풀한 고음, 추상민의 무게감 있는 탁 트인 목소리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멋진 화음으로 귀호강 무대를 선보였다.

25일 방송될 ‘듀엣가요제’에서는 외모와 목소리 모두 ‘닮은꼴’인 두 사람이 다시 한 번 만들어낼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김태우X추상민의 두 번째 무대가 펼쳐질 MBC 듀엣가요제는 11월 25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김태우는 god의 전국투어 콘서트 ‘2017 god to MEN Concert’가 내년 1월~2월로 예정돼 솔로활동과 그룹활동을 병행하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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