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016 슈퍼서울드림콘서트’ 독점 생중계

입력 2016-11-25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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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일) 오후 6시 ‘2016 슈퍼서울드림콘서트’ 생중계 … PC 및 모바일로 시청 가능
-트와이스, AOA, 샤이니 등 국내 최정상 K-POP 가수 24팀 무대 실시간 중계

한류 최대 음악축제 ‘2016 슈퍼서울드림콘서트’ 개막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27일(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하는 ‘2016 슈퍼서울드림콘서트’를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슈퍼서울드림콘서트는 예매 시작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외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아프리카TV의 독점 생중계가 더욱 의미 있다는 평가다.

‘2016 슈퍼서울드림콘서트’는 국내뿐 아니라 미주, 유럽에도 동시 생중계한다. K-POP 스타들의 화려한 공연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울의 매력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샤이니, FT아일랜드, 빅스, EXID, AOA, 세븐틴, 티아라, 여자친구, 트와이스, BTOB, 레드벨벳, B.A.P, 달샤벳, 더원, NCT127, 뉴이스트, 오마이걸, 소나무, B.I.G, 아스트로, 크나큰, 펜타곤, SF9, NC.A까지 총 24개 팀이 참가해 슈퍼서울드림콘서트의 화려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이특, 배우 진세연, 세븐틴의 민규가 행사 진행을 맡았다.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드림콘서트’는 V앱 생중계를 통해 누적 시청자가 780만명에 달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아프리카TV ‘2016 슈퍼서울드림콘서트’ 생중계에도 10~20대 팬들의 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TV는 “K-POP올스타 축제인 2016 슈퍼서울드림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을 위해 드림콘서트 무대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PC 및 모바일을 통해 콘서트 현장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했다. 이번 드림콘서트 생중계를 시작으로 스포츠, e스포츠 생중계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까지 라이브 생중계의 대중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안승환 아프리카TV 엔터테인먼트 사업팀 팀장은 “슈퍼서울드림콘서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K-POP 잔치로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팬들도 함께하는 콘서트이다. 특히 10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콘서트인 만큼,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직접 현장에서 함께할 수 없는 팬들의 많은 시청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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