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서, ‘여자의 비밀’ 종영 소감 전해…“순복이는 이제 정말 안녕”

입력 2016-11-25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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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서, ‘여자의 비밀’ 종영 소감 전해…“순복이는 이제 정말 안녕”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이 25일 종영하는 가운데 김윤서가 소감을 밝혔다.

김윤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의 비밀’의 마지막 촬영을 가던 날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 방송이 마지막 회네요...지금까지 여자의 비밀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따듯한 봄 지나 무더운 여름, 그리고 가을을 지나 이제 겨울이 왔네요. 세트장에서 여자의 비밀 1회를 다 같이 보며 웃고 떠들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라며 드라마 촬영으로 흘러간 지난 시간을 추억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고단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사계절을 지나며 저는 너무너무 행복했어요...그럼 순복이는 이제 정말 안녕. Bye. 再见. さよなら”라며 자신이 연기했던 역할 홍순복을 떠나보냈다.

‘여자의 비밀’는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로 김윤서는 극중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악녀 홍순복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여자의 비밀’은 25일 104회로 종영한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윤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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