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그린카드v2’ 출시

입력 2016-11-27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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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희 BC카드 사장, 조경규 환경부 장관, 이경섭 NH농협은행장(왼쪽부터)이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그린카드v2 출시 ‘1호 카드’ 전달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C카드

서준희 BC카드 사장, 조경규 환경부 장관, 이경섭 NH농협은행장(왼쪽부터)이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그린카드v2 출시 ‘1호 카드’ 전달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C카드

BC카드가 ‘그린카드v2’를 내놓았다.

그린카드 출시 5주년을 맞아 ‘스마트한 소비, 가치 있는 선택’을 슬로건으로, 환경부와 BC카드가 공동으로 기존 서비스를 트렌드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기존 그린카드가 제공했던 혜택에 더해 전기요금, 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등 생활요금 자동이체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 시에도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 특히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친환경 식품, 엔진 세정제 구매 및 폐자동차에서 나오는 중고부품 구입시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CGV·롯데시네마 온라인 예매 및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 이용시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 그린카드 혜택인 전체 가맹점 이용대금과 대중교통 이용, 가정 내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절감, 대형 유통점 및 편의점 등에서 저탄소 친환경 제품 구매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은 그대로 제공된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소비자가 다양한 친환경 활동시 경제적 혜택으로 돌려주는 리워드 서비스로, 적립된 포인트는 TOP 포인트 전환, 현금 캐쉬백, 이동통신요금 및 대중교통 결제, 친환경 기부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28일 NH농협을 시작으로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은행 및 발급 일정, 세부 서비스 혜택 등은 에코머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그린카드v2 출시를 기점으로 그린카드가 더욱 젊고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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