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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헌 논의 박근혜 면죄부다”라며 “박근혜 즉각 퇴진 않고 개헌논의하면 합의점 찾기까지 몇 달 간 정쟁만 하다가 허송세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시간 박근혜는 전열을 가다듬어 국민을 공격할 것이다. 개헌론은 박근혜 퇴진의 방탄조끼다. 개헌파들은 궁극적으로 정권교체 걸림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전 의원은 “지금은 탄핵파와 비탄핵파의 대결이고 다음은 비개헌파와 개헌파의 대결이고 그 다음은 정권교체 민주정부수립파와 제2의 3당 합당 제3지대파의 대결장이 될 것이다. 촛불은 역사청소를 원하는데”라며 앞으로의 정치권을 예측했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