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봐도 오금 저린다”… 123층에서 바라본 서울

입력 2016-11-30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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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초고층에서 촬영한 서울 전경이 인터넷상에서 관심을 끌었다. 그도 그럴 것이 보기만 해도 오금 저리는 컷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23층에서 본 서울 시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높은 곳에서 촬영한 서울 석촌동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알려진 롯데월드타워에서 촬영한 만큼 아찔함은 배가 됐다. 석촌동의 아파트는 마치 장난감처럼 작게 느껴졌다.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유리로 된 바닥에서 수직 아래로 내려다본 지상 사진은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우와~ 서울이 이렇게 한눈에 들어오다니”,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 아득하다” 등 황홀해했다.

한 네티즌은 “유리 바닥으로 내려다본 사진은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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