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내달 2일 ‘플레이어스 초이스’ 시상식 개최

입력 2016-11-30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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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를 개최한다.

선수협은 30일 "내달 2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1층 메이필드볼룸에서 2016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현역선수들이 올 시즌 우수선수를 직접 선정하는 유일한 상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2016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올해의 선수상, 신인선수상, 재기선수상, 기량발전선수상, 모범선수상, 퓨처스 선수상(팀당 1명, 총10명)으로 총 6개 부문의 선수에게 시상된다.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는 김태균(한화), 양현종(KIA), 장원준(두산), 최형우(KIA)가 이름을 올렸으며, 신인선수상 후보에는 박주현(넥센), 박진형(롯데), 신재영(넥센), 이천웅(LG), 주권(kt)이 선정됐다.

기량발전상 부문에는 김문호(롯데), 김세현(넥센), 김재윤(kt), 김재환(두산), 김지용(LG), 박건우(두산), 송광민(한화), 오재일(두산), 임정우(LG)가, 재기선수상에는 원종현(NC), 이보근(넥센), 정재훈(두산), 한기주(KIA)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모범상과 퓨처스 선수상은 선정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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