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묀헨글라드바흐에 4-0 대승

입력 2016-12-07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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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다 투란과 리오넬 메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대승을 거두며 조별리그를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묀헨글라드바흐(독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5승1패(승점 15점)를 기록하며 조 선두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 16분 터진 리오넬 메시의 골로 경기를 리드했다. 이후 바르셀로나의 맹공격은 후반전부터 시작됐다. 아르다 투란의 원맨쇼가 펼쳐진 것. 투란은 후반 5분 헤더 골을 시작으로 8분, 22분에 차례로 추가골을 집어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이날 1득점한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93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95골)를 바짝 추격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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