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PS 보너스 금액 발표… CHC 선수단, 약 36만 달러 씩

입력 2016-12-07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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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201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가을의 주인공이 된 팀들에 대한 보너스 금액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각) 201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구단들에 대한 보너스 분배 금액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시카고 컵스는 총 2758만 6017.75 달러를 받았다. 총 66명이 36만 8871.59 달러 씩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총 1839만 678.50 달러로 60명이 개인당 26만 1804.85 달러를 받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16년 포스트시즌 총 7662만 7827.09 달러의 수익이 선수단 몫으로 돌아갔다고 발표했다. 이 수익은 지난 2015년의 6988만 2149.26 달러보다 늘어난 수치다.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보너스는 입장 수익을 기반으로 책정된다. 와일드카드 게임 입장 수익의 50%, 디비전시리즈 첫 3경기의 60%가 선수들의 몫.

또한 각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첫 4경기의 60%, 월드시리즈 첫 4경기의 60%를 선수단이 받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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