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국내외 행사 유치 잇따라

입력 2016-12-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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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국내외 대규모 인센티브 투어와 학술대회를 유치하며 강원지역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강원랜드는 6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허벌라이프’900여명이 참가한 인센티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 전통공연 및 비밥공연, K-POP 공연, 스키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일에는 주한외국인이 참가하는‘아시아 외국인페스티벌’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국가가 방문하는 중소형 인센티브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2월 태국‘줄리안’그룹의 1300여명의 직원이 방문한 대규모 인센티브 투어 행사를 유치한 것을 비롯해 1500여명이 참가한 한국반도체학회 동계학술대회, 1만여명이 모인‘세계명상대전’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 MICE 행사유치 성과를 거뒀다.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이사는 해외 MICE 행사유치와 방한시장 개척을 위해 3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동남아 로드쇼’를 열고, 11월에는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방문해 글로벌 신규시장 개척 세일즈를 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4월부터 11월까지 종합리조트 하이원 리조트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 개별관광(FIT)은 306%, 단체관광은 33% 증가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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