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전’ 이민호, 전지현에 “‘사랑해’라고 말해 봐”

사진=영상 갈무리

이민호가 전지현에 ‘사랑해’라고 말해보라고 제안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와 심청(전지현 분)이 로맨틱한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눈밭 위에 심청과 누운 준재는 “확인 할 게 있어서 그렇다 이 말 한 번 해봐라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에 심청은 “너 내거야? 항복이야? 진 거야? 첫 눈 오면 내가 먼저 항복하려고 했는데, 너 내가 무슨말 해도 다 믿을 거야? 너 사랑한다며, 그게 그 말이잖아”라고 말했다.

앞서 준재는 기억을 잃기 전 심청에게 ‘사랑해’ 라는 말의 뜻에 대해 이와 같이 설명한 적이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