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득량도 힐링포인트 셋, #케미 #밥상 #쿵이몽이

입력 2016-12-09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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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득량도 힐링포인트 셋, #케미 #밥상 #쿵이몽이

tvN ‘삼시세끼-어촌편3’가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힐링타임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삼시세끼-어촌편3’가 날이 갈수록 더욱 두터워지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매회 두 자릿수 시청률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에서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全)채널에서 8주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사랑 받고 있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 등 득량도 3형제가 전하는 이번 시즌 특별한 힐링 포인트를 짚어 보자.


● 힐링 하나. 캡틴 이서진, 에셰프 에릭, 귱턴 윤균상 친형제 같은 막강 케미

‘삼시세끼-어촌편3’의 주인공인 이서진, 에릭, 윤균상 3형제는 우애 깊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한다. 각자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면서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그 어떤 시즌보다 막강한 케미를 빚어내고 있다. 먼저 맏형 이서진은 직접 어선 면허증까지 취득하며 캡틴의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서지니호’를 몰 수 있는 이서진 덕분에(?) 득량도 3형제는 ‘삼시세끼’ 사상 최초로 제작진을 따돌리고 섬을 탈출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하며 특별한 재미를 만들어 냈다.


둘째 에릭은 요리담당이자 실무를 담당하는 ‘에대리’ 포지션으로 활약 중이다. 봉골레파스타, 짜장면, 해물찜 등 다채로운 메뉴들을 완벽하게 해내며, ‘차줌마’를 뛰어넘는 요리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불새’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이서진과는 일명 ‘불새커플’로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내고, 막내 윤균상을 ‘프로막둥이’로 거듭나게 하는 등 중간자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호평 받고 있다. 여기에 힘 세고 싹싹한 막내 윤균상은 일명 ‘귱턴’으로 불리며 회사의 인턴 같이 새롭게 배우고 쑥쑥 성장해 나가며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친형제처럼 눈빛만 봐도 서로 통하는 완벽한 합을 보여주고 있는 득량도 3형제는 매회 게스트 없이 이들의 케미만으로도 꽉 찬 볼거리와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 힐링 둘,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날로 레벨업 되는 세끼 밥상!

‘어촌편3’에서는 하루하루 일취월장하는 어부라이프가 끝 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레벨업하는 득량도 3형제의 세끼 밥상을 지켜보는 것이 관전포인트. 맛있는 한 끼를 위한 3형제의 노동열차가 쉬지 않고 운항하며 매 끼니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밥상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9일 방송하는 9회에서도 역대급 메뉴들이 밥상에 오른다. 먼저, 세끼집 텃밭에서 길러낸 가지와 육고기의 환상적인 만남이 이루어진 에셰프표 ‘가지밥’이 아침메뉴로 등장한다. 제작진은 “에릭의 가지밥은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기로 유명하다. 에릭이 강력추천한 중독적인 맛이 일품인 가지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득량도의 바다향을 가득 품은 ‘바지락 칼국수’와 ‘김치 3종 세트’도 눈길을 끌 예정. 여기에 중화요리의 꽃 ‘유산슬’과 ‘짬뽕’까지 등장하며 불맛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 전망이다.




● 힐링 셋, 씬스틸러 고양이 쿵이, 몽이 심쿵 매력

동물가족도 '삼시세끼'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힐링요소다. 윤균상이 실제 기르고 있는 반려묘인 ‘쿵이’와 ‘몽이’는 깜찍한 외모와 애교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아빠 균상을 향해 눈을 반짝이고 앙증맞은 애교를 부리며 시선을 끄는 것은 물론, ‘어촌편3’를 통해 처음 만난 삼촌 이서진과 에릭과도 금세 가까워지며 매회 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다른 것에는 쉽사리 눈길조차 주지 않던 이서진도 쿵이에게만은 관심을 표하며 색다른 케미를 빚어내고 있다. 이서진은 고양이들의 장난감도 챙겨주기도 하고, 쿵이, 몽이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며 집사로도 데뷔하는 등 이전 ‘삼시세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호평 받았다.

‘삼시세끼-어촌편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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