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로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리 방송 몰카(몰래카메라)지만 상황 파악은 하고 몰카를 해야지. 해외에서 일보는 사람을 서울로 빨리 들어오게 해서 몰카 하는 건 너무나 도의에 어긋난 방송이라고 생각한다. 방송이 아무리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런 경우는 너무나 화난다. 많은걸 포기하고 들어온 것이 진짜 화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김수로는 “오늘은 나에게, 내 주위에게 실망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하루였다. 간절히 살았다. 수로야”고 글을 올리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김수로는 “또 열심히 달리자. 열심히 달려야만 한다”는 새로운 글로 마음을 다 잡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수로는 지난 5일 SBS ‘식사하셨어요?’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수로. 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