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즉흥 여행지 ‘괌’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 이번 주 방송분에는 후발대로 떠나게 된 김광규와 김완선이 괌에 있는 청춘들을 찾아가는 여정이 전파를 탄다.
영문도 모른 채 인천공항에 내려진 김광규와 김완선은 다른 청춘들과 마찬가지로 의문의 서류 봉투를 확인하고 나서야 괌으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무 준비 없이 비행기에 오른 두 사람은 겨울 옷차림 그대로 괌에 도착, 청춘들이 곤히 잠든 집으로 향했다.
새벽에 깜짝 합류한 두 사람을 가장 먼저 발견하게 된 청춘은 바로 권선국. 거실에서 자다가 두 사람의 인기척에 놀라서 깬 그는 비몽사몽 한 모습으로 어둠 속에 김광규와 김완선을 알아보지 못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권선국은 자신을 쳐다보던 김광규를 귀신으로 오해해 잔뜩 얼어있었다는 후문. 촬영 후 인터뷰에서 당시의 심정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고. 김광규, 김완선의 새벽 깜짝 방문으로 더욱 풍성해질 ‘불타는 청춘’ 괌 특집은 오는 13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