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 1500m서 金빛 레이스 ‘3관왕’

입력 2016-12-12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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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태환(27, 인천시청)이 또 한 번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박태환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WFCU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4분15초51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3관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박태환은 자유형 200, 4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폼을 완전히 끌어올렸다. 특히 200m에서는 1분41초03의 기록으로 대회 및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했다.

박태환은 자유형 100m 경기에도 나서 금메달 수확을 노린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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