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보우덴과 110만 달러 재계약… 니퍼트만 남았다

입력 2016-12-1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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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내년에도 마이클 보우덴(30)과 함께 한다.

두산은 12일 "외국인 투수 보우덴과 연봉 110만 달러에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보우덴은 이번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8승 7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으며, 탈삼진 160개로 KBO리그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보우덴은 두산의 '판타스틱4' 일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두산은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와의 재계약을 남겨둔 상황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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