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옥 “비와이·씨잼 랩 듣고 좋아서 굴렀다”

입력 2016-12-12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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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래퍼 비와이, 씨잼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김영옥은 최근 힙합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크게 주목받았다.

김영옥은 KBS2 '안녕하세요' 녹화에서도 "랩은 영혼이 다 끓어올라 터트리는 음악"이라며 요즘 대세 래퍼들을 언급했다.

김영옥은 “비와이, 씨잼이 랩하는 걸 보고 감탄했다. 너무 좋아서 혼자 구르기도 했다”고 해 현장을 놀라게했다.

이날 녹화에는 인생이 서럽다는 중3 여학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동생한텐 천사, 저한텐 악마 같은 아빠 때문에 고민입니다. 제 여동생이랑은 애교를 부리며 서로 물고 빨고 온갖 난리를 치는데 제가 애교를 부리면 징그럽다며 절 밀쳐버립니다. 계속 이렇게는 못 살겠어요. 아빠가 제게도 사랑을 주실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어린 주인공의 사연을 들은 김영옥은 자신도 겪은 이야기고 성장해서는 물론 결혼생활에까지 평생 남을 정도라며 가슴 아파했다. 잘못을 하고 있는 부모는 단죄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불태워 기대감을 높였다.

김영옥과 함께 하는 사이다 토크는 12일 밤 11시10분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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