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표 ‘보디가드’, 여심 저격 준비 완료

입력 2016-12-13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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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뮤지컬 데뷔 작 ‘보디가드’로 여심을 저격한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하던 박성웅은 오는 15일 뮤지컬 ‘보디가드’를 통해 처음 무대에 오른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심을 사로잡고 추억을 소환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90년대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보디가드’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받는 당대 최고의 여가수와 그녀의 보디가드의 러브 스토리를 다룬다.

박성웅은 여가수 레이첼 마론을 수호하는 경호원 프랭크 파머 역을 맡았다. 냉철한 카리스마와 함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로맨티시스트다.

앞서 박성웅은 ‘보디가드’ 제작발표회에서 뮤지컬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소감에 대해 “떨리기도 하고 정말 좋다. 팀원들과 연습을 하면서 배우로서 아직도 내가 살아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와 드라마를 같이하고 있어서 밤새고 연습장에 올 때가 있는데 하나도 힘들지 않다”며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하다가 뮤지컬을 연습하러 오면 힐링을 받는 느낌이 든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박성웅이 출연하는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12월 15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된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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