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담 펫케어 의장이 그랜파피 인형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펫케어
‘함께해요! 유기동물 사랑 나눔 프로젝트.’
펫케어와 반려동물참문화협회는 ‘유기동물 사랑 나눔 프로젝트’를 범국민 운동으로 진행한다. 유기동물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나눔가게’를 모집해 ‘나눔제품’을 판매하는 게 주요 골자다. 나눔가게에서 고객들이 커피, 뷰티용품, 애견용품 등 다양한 나눔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일정금액을 수익금으로 모아 유기동물 보호사업에 후원하는 방식이다.
첫 나눔가게는 서울 상수동에 위치한 커피숍 ‘호호미욜’. 이달 말 첫 스타트를 끊을 예정이다. 현장 프로모션 시 커피 판매뿐 아니라 가위바위보 등 간단한 게임을 통해 펫케어 측에서 미리 준비한 각종 사은품을 프로젝트 참여 고객에게 선사한다. 커피전문점을 시작으로 향후 헤어숍, 편집숍, 애견용품점 등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나눔가게를 확대한다는 게 펫케어 측 설명이다. 한경담 펫케어 의장은 “고통 받는 유기동물의 생명존중을 취지로 마련된 프로젝트인 만큼 나눔가게와 나눔제품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유기동물 사랑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나눔제품에는 그랜파피 인증 마크가 함께 표시된다. 그랜파피는 펫케어에서 주관하는 ‘펫케어 페스티벌’ 마스코트로 생명존중의 소망을 담고 있다.
김현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