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PB제품 전성시대

입력 2016-12-14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씨유(CU) 백종원도시락-세븐일레븐 원두커피 ‘세븐카페’-GS25 얼음컵(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PB컵얼음·커피 등 판매량 1위 석권

올 한해 편의점에선 자체브랜드(PB)의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CU는 ‘델라페 컵얼음’이 1위를 기록했다. 또 PB생수인 ‘HEYROO 미네랄워터’가 생수부문 부동의 1위였던 ‘제주삼다수(7위)’를 제치고 4위에 등극했다. ‘빅 델라페컵얼음’과 ‘델라페 아메리카노’, ‘백종원한판도시락’ 등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GS25도 PB제품인 ‘유어스 얼음컵’, ‘유어스 함박웃음맑은샘물’(2L)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 ‘카페25’와 ‘유어스 함박웃음맑은샘물’(500mL), ‘유어스 참치마요네즈삼각김밥’도 10위권 내에 랭크됐다. 세븐일레븐에서도 PB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가 판매 1위에 올랐다. ‘PB요구르트맛젤리’는 8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니스톱도 12월11일까지 매출 수량 기준으로 ‘각얼음컵’과 ‘미니카페 핫아메리카노’, ‘매콤넓적다리’, ‘점보닭다리’ 등이 많이 판매됐다.

김명근 기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