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토니안母, 아들 ‘반려견 결혼준비’에 경악+탄식

입력 2016-12-16 08: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우새’ 토니안母, 아들 ‘반려견 결혼준비’에 경악+탄식

토니안이 신랑·신부를 위한 웨딩드레스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6일 방송되는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우리새끼’에는 ‘아들의 장가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준비되어 어머니들의 관심이 폭발한다. 하지만 토니가 함께 사는 ‘반려견의 장가’를 준비하는 것으로 밝혀지자, 기대한 어머니들의 실망감이 극에 달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토니안은 자신이 장가가기라도 하는 것처럼, 평소와 달리 아침부터 목욕재게에 꽃단장을하고, 반려견의 신부를 위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정성스럽게 손수 준비했다. 이에 토니안의 어머니는 “너나 장가 좀 먼저 가라! 개 장가보낼 생각 하지 말고”라고 독설하며 탄식했다.

아들 토니안도 역시 반려견의 장가 준비를 하며 신호라도 오는 듯, 갑자기 “이 모습을 우리 엄마가 보면 난리 날텐데”라고 혼잣말을 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들이 깜짝 놀람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6일 밤 11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