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3 대표팀이 일본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15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일본 오이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일본과의 U-13 남자 한일교류전 첫 번째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한국은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의 골문을 노렸으나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가 끝나고 한국과 일본은 양국간 축구 외적인 부분을 교류하기도 했다. 한국은 오는 17일 두 번째 친선전을 치르며, 환영만찬 및 일본 최대 규모인 키노시타 서커스 관람, 다카사키 산 자연동물원을 둘러보는 등 문화교류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