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축구, 이스라엘에 승부차기 패

입력 2016-12-16 10: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이 이스라엘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 U-17 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이스라엘 쉐파임에서 열린 이스라엘 4개국 친선대회 3-4위전에서 이스라엘 U-17 대표팀에 2-2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5분과 39분에 연이어 골을 내주며 승기를 빼앗기는듯 했다. 하지만 후반 7분 이지솔(언남고)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고 후반 38분 이지솔이 또 한 번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전후반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여기서 한국은 두 번의 실축을 하며 패배를 맛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