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애플뮤직, 빅뱅 ‘에라 모르겠다’ 인기곡 선정…유일한 韓가수

입력 2016-12-16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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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에서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16일 오후 2시 기준 빅뱅 정규 3집 ‘MADE THE FULL ALBUM’ 타이틀곡 중 하나인 ‘에라 모르겠다’는 미국 애플 뮤직 'Best of the Week(베스트 오브 더 위크)'에 선정됐다.

애플 뮤직의 ‘Best of the Week’는 매주 전세계 모든 음악을 대상으로 새로운 인기 곡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빅뱅은 크리스 브라운, 갈란트, 체인스모커스 등 요즘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의 빅뱅 열풍 또한 뜨겁다. ‘에라 모르겠다’는 멜론, 엠넷, 몽키3,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8개 음원사이트 일간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또 다른 더블타이틀곡 ‘LAST DANCE’ 그리고 신곡 ‘GIRLFRIEND’는 2개 음원사이트 일간차트서 나란히 2, 3위를 차지하며 발매 4일째 줄세우기를 기록 중이다.

유튜브에 게재된 ‘에라 모르겠다’, ‘LAST DANCE’ 뮤직비디오는 1천 361만 3030뷰, 1천 33만 637뷰를 돌파했다.

빅뱅은 오는 1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또 MBC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그리고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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